(동양일보 조아라 기자)윤소라·김현정(서원대·제품환경)씨가 12회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예총은 제품 및 환경 분야, 시각 디자인 분야, 공예 디자인 분야 등 세 분야로 나눠 이번 공모를 실시, 총 132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10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사 결과 윤소라·김현정씨의 ‘Wearable air cleaning system’이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들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이유진(청주대·공예)씨의 ‘시간의 응축’, 고재승(중원대·시각)씨의 ‘청주동물원’, 우수상은 이루니(서원대·제품환경)씨의 ‘팝 업 부스’, 맹다영(공주대·공예)씨의 ‘겨울아이’, 이민정(충청대·시각)씨의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는 타이포그래피 시집’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문화산업단지 로비에서 전시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윤소라·김현정(서원대·제품환경) △최우수상 이유진(청주대·공예), 고재승(중원대·시각) △우수상 이루니(서원대·제품환경), 맹다영(공주대·공예), 이민정(충청대·시각) △특선(제품환경) 윤소라·김현정(서원대), 윤소라·김현정(서원대), 여근호(프리랜서), 안용태(서원대), 윤소라·김현정(서원대), 이루니(서원대), 이효지(프리랜서), 박상훈(서원대) △특선(공예) 장영철((주)두산), 송현아(공주대), 이희연(공주대), 최영자(프리랜서), 이주홍(공주대) △특선(시각) 한규연(중원대), 최준홍(청주대), 전은비(중원대), 이슬기(프리랜서), 이다민(중원대), 배소현(중원대), 변하늘(서원대), 박정은(중원대), 김민경(청주대), 서슬기 등 4명(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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