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보건소는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1530 걷기동아리지도자 및 관계자 등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1530걷기동아리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걷기운동은 가장 하기 쉽고 비용도 들지 않으면서 운동에 따른 위험도 적고 또한 운동의 효과가 뛰어나므로 열심히 잘 걷기만 해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 또는 관리하는데 매우 훌륭한 운동이다.

이에 보건소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주일에 5일 30분씩 걷자는 취지로 ‘1530걷기동아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보건소는 각 마을마다 걷기동아리를 모집해 걷기동아리 지도자를 중심으로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하고 바른 걷기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는 등 동아리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번 걷기동아리 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중원대학교 김종혁 교수가 출강하여 ‘올바른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동아리 지도자의 역할, 걷기의 유익한 점, 걷기의 바른 자세 및 교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 중심의 다양한 사업전개를 통해서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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