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유재호(새정치민주연합)·조관식(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7일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실시되는 20대 총선 세종시 출마를 선언했다.

유재호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를 비롯해 엇나가는 경제정책 등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를 방관하는 것은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조관식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0여년을 국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뼈저리게 느낀 바가 많았다며 고향 세종시 발전을 위해 서울 마포갑 출마를 포기하고 세종시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