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호)는 17일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6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2015년 행정사무감사,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16년 본예산 심의, 조례안 22건 및 기타 안건심의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했다.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는 △부여군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양성평등 기본조례안 발의 △부여군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안건 등 19건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조세연 의원 대표발의로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 안은 최근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안정방안’ 및 WTO 쌀 관세 협상카드로 제시된 밥쌀 수입 논란과 맞물려 정부의 쌀값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결의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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