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혈액제제에 사용하는 원료혈장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혈액제제의 핵산증폭검사법(NAT) 검증 가이드라인’을 개정·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혈액제제 제조사 및 국내 혈액원에서 원료혈장의 품질관리를 위해 수행하는 핵산증폭검사법 타당성의 검증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핵산증폭검사법의 △검증항목 및 상세 시험방법 △품질관리 표준작업지침(SOP) 작성 등이다.

특히 혈액(혈장)에 대한 혈액매개 바이러스 중 B형간염바이러스(HBV) 감염여부 판별을 위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