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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이색 선거운동 ‘눈길’
내년 총선 이색 선거운동 ‘눈길’
  • 지영수 기자
  • 승인 2015.12.22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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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전 청원군수 산타 복장 유세
김현문 전 청주시의원 “고려촌 조성” 공약
▲ 새정치민주연합 이종윤 예비후보가 22일 청주성모병원 앞에서 산타 복장 차림으로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이색 공약·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청원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종윤(64) 전 청원군수가 22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선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성모병원 앞 도로 등에서 산타 차림으로 거리인사를 다녔다.

그는 성탄절 때까지 출·퇴근 시간에 맞춰 이 복장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가 산타 복장을 하고 거리 유세에 나선 것은 성탄절을 맞아 기쁨을 함께 나누고 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

이 예비후보는 “가난하고 힘든 이들에게 참사랑을 베푼 예수님처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김현문(새누리) 예비후보

청주 청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현문(56) 전 청주시의원은 이날 이색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여 백제문화재단지에 준하는 고려문화재단지(고려촌)을 청주에 만들어 체험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직지심체요절, 용두사지 철당간, 계산리 오층석탑, 계유명전씨, 대방광불화업경소권, 자비도량참법집해 등 청주에 고려시대 유물과 유적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 뜻을 파악할 수 있는 국민의견조정위원회를 국회의장 직속으로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되지도 않을 것’, ‘예산이 엄청 투입돼야 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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