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1차전 87-43 승

(동양일보)‘불사조’ 상무가 2015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2일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건국대를 87-43으로 크게 물리쳤다.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상무는 최진수(14점·7리바운드), 김상규(12점) 등 출전 선수 12명 전원이 득점을 올리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2013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상무는 올해도 정상을 지키면 3연패 달성과 함께 농구대잔치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상무는 이미 지난해 우승으로 농구대잔치 사상 최다 우승인 8번 우승 기록을 세웠다. 상무에 이어서는 기아자동차가 7차례 정상에 오른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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