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TV프로그램은 MBC TV 예능 ‘무한도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갤럽이 22일 밝혔다.

‘무한도전’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매월 조사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집계에서 올해 12개월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았다.

4~8월 2위를 기록한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예능에서는 MBC TV ‘복면가왕’이 9월과 11월 2차례, tvN ‘삼시세끼’가 3월 1차례 2위를 기록했다.

드라마에서는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1~2월), KBS 1TV ‘가족을 지켜라’(10월), MBC TV ‘그녀는 예뻤다’(10월), MBC TV ‘내 딸, 금사월’(11월), tvN ‘응답하라 1988’(12월)이 2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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