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는 2015년 농식품 수출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시·군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500만원)에 충주시, 우수(300만원)에 진천군, 장려(200만원)에 음성군, 옥천군, 보은군이 각각 선정돼 수출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출 추진실적 평가방법으로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마케팅, 수출정책참여도, 수출기반조성 등 정량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의 경우 충주사과 수출을 위한 자체해외 수출마케팅을 추진하고 도 주관 해외마케팅 추진 시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수출신장률이 확대됐다는 평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시·군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며 “충북도는 시·군의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해외마케팅 지원 등 수출관련 지원 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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