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분분리시스템 정상 가동 폐수처리장 효율 증대 기대

▲ 당진시 자원순환센터 음폐수 유분 분리시설.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23일부터 자원순환센터 음폐수 유분 분리시설이 정상가동에 들어가 음폐수 자원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시는 최근 식생활 변화로 음폐수에 함유된 유분으로 인해 현대제출(주)폐수처리장의 효율을 저감시키는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지난 9월 ㈜지건이앤앰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 3개월 만에 유수분리시설인 음폐수 유분분리 시스템을 설치 완료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유분분리시스템은 폐수처리장에서의 문제가 되는 유분을 제거 하고 고형물의 함량도 적정 분리되면서 적정 유기산으로 제조하는 기능으로 처리된다. 또 협약에 따라 유분분리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지건이앤엠코리아에서 부담하고 유분분리시스템에서 분리된 유분은 정유회사의 바이오연료로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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