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영·김도형·김영호씨 등 6명 선정… 31일 종무식서 시상

(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올해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서류 심사와 동료들의 다면평가, 최종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일자리경제정책과 성기영(48), 환경생태과 김도형(56), 건축과 김영호(50), 성장전략과 박상진(40), 팔봉면 이성노(51), 동문1동 이재휘(44)씨를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성기영씨는 전국 최초 시장정비사업, 민자유치 수산물 전문식당가 건립 등 전통시장 육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로 서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김도형씨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및 저탄소 녹색성장 업무를 수행하며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환경보전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호씨는 센스빌 등 관내 5개 아파트의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에 기여해 모두 1억5000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을 확보했으며, 한라비발디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전국우수단지로 선정되는데 공헌했다.

박상진씨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했으며 산업단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성노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팔봉면이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전국2위 모범단체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재휘씨는 거리캠페인, 환경정화 운동 등을 전개하고 가뭄을 비롯한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서산시 종무식에서 이뤄진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