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문예운영과 연말기획공연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2015 송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서는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뮤지컬·영화음악·오페라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가수 소향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가수 소향은 1996년 데뷔한 19년차 가수로 다수의 앨범과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고 2011년 박정현, 이영현과 함께 ‘DIVA PROJECT’앨범을 내 놓았다. KBS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에서 우승하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시립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로 들어볼 수 있다. 
또 3명의 테너-이병삼, 강진모, 김흥용의 오페라 명곡으로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시립예술단 2015년 공연은 막을 내리고 내년 7일 교향악단의 ‘2016 신년음악회’로 새 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문의=☏043-201-0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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