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청주문화원은 지난 24일 청주문화총서 7집 ‘청주의 지명과 전설’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서의 주제는 ‘지명과 전설’이다. 지명이 인간의 운명에 비유된다면 전설은 인간이 살아가는 그 산하의 족보로, 책에서는 지명과 전설에 스며있는 우리의 참다운 정신을 찾아본다.

‘청주의 지명과 전설’은 박병철 서원대 교수가 총설을 맡았으며 조혁연 충북일보 대기자가 ‘마을의 형성과 지명’을 서술했다. 임찬순 시인이 ‘물려받은 강토’의 제하로 청원구를 다뤘으며 ‘윗터로서의 명성과 유서(상당구)’를 박상일 청주박물관 학예실장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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