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설립 추진’ 공약

▲ 김준환 새누리 청주흥덕을당협위원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준환(59·사진) 새누리당 흥덕을당협위원장이 28일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날 정치가 국민위에 군림하며 권력화, 부패화의 경향을 보이는 등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정치인은 국가의 여러 분야를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세계적 인재양성을 도모하고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학교’를 설립하고 흥덕구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흥덕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청주 흥덕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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