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최윤아(30·신한은행)가 여자프로농구 2015-2016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를 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8일 발표한 팬 투표 1차 집계 결과 최윤아는 2만1062표를 얻어 1만9593표를 얻은 팀 동료 김단비(신한은행)를 제치고 최다 득표 선두에 나섰다.

올스타 팬 투표는 2016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며 기자단 투표와 합산해 올스타 베스트 5가 정해진다.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청주 국민은행으로 이뤄진 남부 선발에서는 최윤아와 김단비 외에 강아정(국민은행)이 1만8763표로 3위, 신정자(신한은행)가 1만7061표로 4위에 올랐으며 배혜윤(삼성생명)이 1만6645표로 5위다.

춘천 우리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 구리 KDB생명으로 이뤄진 중부 선발에서는 서수빈(하나은행)이 1만9433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첼시 리(하나은행)가 1만9197표, 한채진(KDB생명) 1만7886표 순이었다.

중부 선발의 4,5위는 1만7624표의 이경은(KDB생명)과 1만7604표의 박혜진(우리은행)이다.

역대 올스타 최다 득표 기록은 지난 시즌 변연하(국민은행)의 3만2914표다.

올스타전은 2016년 1월17일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