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만9724호 규모… 지난달 보다 54.3% 증가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지난 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54.3%(1만7503) 증가한 총 4만9724호로 나타났다. 또 준공 후 미분양은 11월말 현재 전월대비 2.9%(315호) 감소한 1만477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6578호로 전월(1만5576호) 대비 7.1%(1027호), 지방이 2만3146호로, 전월(1만6645호) 대비 39.1%(6501호) 각각 증가했다.

충청권의 미분양주택은 대전 1067·세종 16·충북 4114·충남 6618가구 등 총 1만1815가구로 세종(0)을 재외하고는 93.3%, 238.6%, 29.5% 각각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대전 185·세종 0·충북 182·충남 232가구로 30.5%, 18.4%, 19.4% 각각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7248호)대비 367호 증가한 7615호, 85㎡ 이하가 전월(2만4973호) 대비 1만7136호 증가한 4만2109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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