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올해 군정 성과 빛나

(부여=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은 2015년 한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성과로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음 하는 초석을 다졌다

이에따라 품격높은 문화도시, 경제도시로서의 양적 성장과 각 분야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인 한해였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야간·체험형 축제로 운영된 서동연꽃축제가 1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히트상품으로의 자리매김은 큰 성과로 꼽힌다. 그 결과 서동연꽃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더욱이 세계문화유산지구의 도심형 축제로 전환한 백제문화제는 정체성 확립과 국내·외 관광객이 즐기는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치러진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특히, 노인·서민복지를 위해 500억원대 민간 투자협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8개 과목을 진료하는 준종합병원 기능의 요양병원, 300여 세대 임대아파트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전원형 실버타운 설립이 예고되고 있다.

또, 4회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굿뜨래 2창업을 통해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두레기업, 밤가공 활성화 지원사업 등 80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해 굿뜨래 신(新)유통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안전도시 확립을 위해 군은 또, 전국 군단위 최초로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되는 안전도시 위상을 확립하므로서 ‘2015 안전문화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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