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조 잭슨 11월 21일 창원LG전서 ‘인유어페이스’ 덩크 선보여

(동양일보)2015-2016 프로농구 상반기 최고 명장면에 조 잭슨(고양 오리온)의 ‘인유어페이스’(In Your Face) 덩크가 선정됐다.

KBL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팬투표에서 총 5190표 중 2483표(47.8%)를 얻은 잭슨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잭슨은 지난 11월 21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김종규를 앞에 두고 터뜨린 덩크를 성공했다.

‘인유어페이스’ 덩크란 상대 선수의 얼굴을 보면서 림을 향해 뛰어 올라 덩크를 꽂는 것을 뜻한다.

1237표를 받은 2위에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마리오 리틀이 11월 20일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 시도한 ‘트위스트’ 레이업이 선정됐다.

3위는 12월 2일 원주 동부의 웬델 맥키네스가 경기 종료 직전 승부를 결정지은 덩크(530표)였다.

1위를 차지한 잭슨과 3위에 오른 맥키네스는 오는 1월 10일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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