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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KTX오송역 비상의 날개를 달다<조병옥>
특별기고-KTX오송역 비상의 날개를 달다<조병옥>
  • 동양일보
  • 승인 2016.01.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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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충북도 균형건설국장)
▲ 조병옥(충북도 균형건설국장)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국가 X축 철도망의 한 축이 완성됐다.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으로서  충북의 활력을 상징하는 곳이 됐다.
전국적인 관심과 다른 지자체들의 선망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21일 드디어 오송역 개통 이후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수가 400만   명을 넘어 섰다. 고속철도가 운행되는 46개 역사 중 9번째로 많은 이용객 수를 기록하게 되면서 오송역은 우리나라 철도 역사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됐다.
2010년 11월 개통 이후 오송역 이용객은 꾸준히 늘어 왔다. 2011년 120만명이던 것이 2012년 149만명, 2013년 228만명, 2014년에는 291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올 해는 4월 2일 KTX 호남선 개통 이후 급격하게 이용객이 증가해 전년 대비 100만명 이상 늘어난 400만명이 오송역을 이용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오송역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오송역의 비상은 전국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이라는 이점과 함께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정착, 첨단산업의 메카 오송?오창산업단지의 확장,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신수도권의 성장 인프라에 힘입은 바 크다.
현재 KTX는 경부선은 서울역에서, 호남선은 용산역에서 출발하지만 2016년 수서~평택 간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서역에 경부?호남선 열차가 추가 투입될 예정으로 오송역의 활성화 전망은 더욱 밝다 할 것이다.
이와 함께 2018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광주송정~목포)이 완료되면 KTX 운행 횟수는 대폭 늘어나 조만간 오송역은 연 이용객 500만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는 오송역과 청주공항 간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2014년 10년 30일 청주공항을 제2종 교통물류 거점공항으로 지정 고시하고 공항을 중심으로 40Km 범위 내인 청주공항~북이 4차로 확장, 내수~미원 4차로 확장, 오창IC~무심동로 연결도로 신설, 증평IC~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 등을 연계교통체계 구축계획에 포함시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전~세종~오송역~청주공항을 연계하는 BRT 대중교통망 확충계획을 반영해 오송역에서 청주공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2022년 완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수도권 이용객이 1시간 대에 청주국제  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주공항의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호남~충북~강원을 연결하는 국가 X축 고속 철도망 구축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오송역 이용객을 지속적으로 확충시켜 나갈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이천~충주~문경 중부내륙철도, 중앙선(제천~원주, 도담~영천) 복선전철 등 국가철도망이 건설되고 있다. 또한 충북선 고속화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충북 고속 순환철도망 건설을 위한 각종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철도를 이용한 수도권, 대전권, 강원권 주민들의 청주공항 이용 편리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청주공항 인근에 청주공항역도 건설할 계획이다.
 오송역의 위치는 대한민국의 허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기능적으로는 심장과 같은 곳이다. 오송역이 신수도권의 관문역을 넘어 앞으로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 횡단철도(TCR)와 만나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나라 고속철도망의 미래 희망역으로 더 크게 비상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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