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사업 경쟁력 강화 등 신성장동력 육성 계획 밝혀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지난해 마련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신 성장동력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화력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한 농어업 시설단지 조성, 당진형 3농혁신, 해양관광산업 육성, 당진항 경쟁력 강화, 스포츠산업 육성, 철강산업 고도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의 7개 부문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력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한 농어업 시설단지 조성의 경우 파프리카, 토마토 등 수출 주력 품목 육성에 나서고 지역혁신 특화사업 및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당진형 3농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국가거점형 왜목 마리나 항만조성, 전국해양학자대회 유치를 통한 해양관광산업 육성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분원 유치, 당진항 지원센터 운영활성화를 통한 당진항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2018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될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종합운동장 확장, 야구장 건립 등으로 스포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철강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속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중국단동시의 경제무역 박람회, 중국태평양경제협력전국위원회 등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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