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절감·친환경농법 보급 등 6차산업 육성 시범사업 추진키로

▲ 금산군 웰빙잡공 생산단지에서 콩 이식을 하고 있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국민식생활 패턴 변화와 웰빙식품선호에 따른 콩, 수수, 기장 등 웰빙잡곡 생산단지를 조성, FTA대응은 물론 6차산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웰빙잡곡 생산단지육성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힘입어 2016년도에는 잡곡류 생력재배 및 안전생산기술 시범, 밭농업 기계화율 증진 및 노동력절감 제고시범에 나선다.

잡곡류 생력생산, 가공, 유통단지조성과 밭작물 기계화 일관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획트랩을 이용한 노린재류 대량포획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으로 두류작물에서 피해가 심한 노린재류를 농약을 하지 않고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농법 보급도 보급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잡곡재배 주산단지로 기계화가 가능한 작목반이나 법인체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요령 · 재배·가공·유통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웰빙잡곡 6차 산업화는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노동력 절감은 물론 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웰빙잡곡 재배기술 보급 및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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