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16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4월 13~16일 4일간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기계류, 석유화학, 전기·전자, 건축자재, 섬유, 신발, 의료기기, 식품, 생활용품, 가전 및 통신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기업의 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등의 비용은 충북도가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 글로벌 전시포털 홈페이지(www.gep.or.kr)에 모두 회원가입 후 박람회에 온라인 참가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문의는 중진공 충북본부(☏043-230-6835)로 하면 된다.

하노이 엑스포를 개최하는 베트남은 세계 경기침체에도 민간소비·투자확대, 수출증대 등의 경기부양정책을 실시해 세계 무역과 투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가로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시장을 진출하려는 기업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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