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2016 사제·부제 서품식’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열린다.

이날 청주교구 부제 3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8명(교구 7명, 수도회 1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서품을 받은 사제들은 오는 13~14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가질 예정이다. 서품식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신부·부제 등 교회 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로 신품성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남정우 안셀모(청주 신봉동 성당, 첫미사 13일 오후 7시 30분), 황태현 임마누엘(충주 안림동 성당, 첫미사 13일 오후 7시 30분), 서정훈 토마스아퀴나스(청주 금천동 성당, 첫미사 14일 오전 10시 30분) 등 3명이다.

또한 부제 서품자는 유대건 대건안드레아(청주 분평동), 강우신 루치오(청주 서청주), 김윤수 세례자요한(충주 지현동), 남궁현우 가브리엘(진천 덕산), 김교응 미카엘(청주 모충동), 홍진우 베드로(청주 흥덕), 장인한 발레리아노(충주 목행동), 김상엽 타대오(예수의꽃동네형제회)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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