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임규모기자) 임병철(사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7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출마를 선언했다.

임 후보는 “잘못을 인정 못하는 정치, 기성·구태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을 바꿔야 가능하다는 확신이 섰다”며“ 아이들을 위한 정치, 착한 정치를 한 번 해 보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젊은 세종시가 학연, 지연 등 각종 이권으로 얽힌 기성정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제적 감각의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젊은 인재가 국회로 보내져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임 후보는 △국회의원 3선 연임과 6선 이상 금지법 △유전 무죄 금지법 (1000만 원 이상 경제 범죄 구속수사 및 집행유예 선고 금지) △의료분쟁 조정위 권한 대폭 강화 △세종시립대학 추진안 발의 및 재정 △삶의 질 보장 법안 5개 이상 발의 및 재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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