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김석붕(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무법시대의 종결과 정치개혁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가비상사태에 다를바가 없다”고 주장하며 “국회의장에게 선거구 획정 등 선거법 개정과 민생법안의 직권상정을 요구하고 국회사무처에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회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에게 당협위원장에서 즉시 물러나라”고 주장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는 무법인 상황에서 지역구를 전제로 하는 의정보고회 등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직무를 당장 정지시키라”고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새누리당이 선거 6개월 전에 국회의원의 당협위원장 사퇴를 당론으로 정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탈법적 행위도 비판했다.

김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전원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당한 사실과 서울중앙지검이 수사에 착수한 사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법은 죽었고 국회는 집단치매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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