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개 분야 10대 과제 발표 세종형 신행정체계 완성 등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올해 4개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를 세종시 건설 2단계 본격 추진의 해로 삼고 이들 과제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실질적인 행정수도·사람중심 행복도시·조화로운 균형발전·시민참여 열린 시정 등 4개 분야 의 큰 틀 아래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10대 핵심과제는△ 행복도시 2단계 건설추진△세종 형 신행정체계 완성△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품격 있는 문화 복지도시△사시사철 꽃피는 친환경 녹색도시△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일자리 넘치고 활력 있는 도시△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세종△시민과 소통하는 참여시정△더불어 잘사는 상생협력 선도도시 등이다.

이날 이 시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 연수원 건립 추진의사도 밝혔다. 이 시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강하게 하고 싶었던 것이 시민대학이라며 시민대학을 위해서는 강당·연수원 등이 필요한 만큼 연수원을 건립하기 위해 지역 내 폐교 학교 등 부지를 물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부지 매입 등 건립비용에 대해 이 시장은 노무현 재단의 예산과 노사모 회원들의 기금을 일부 포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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