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454세대 구성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올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초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아 주변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 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출퇴근이 편리한 곳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 덕분에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춰 상대적으로 시세차익 실현이 높은 편이다.

역세권이라고 해도, 다 같은 역세권이 아니다. 역과 단지가 직선으로 500m 거리를 역세권이라고 부른다. 서울시 도시계획 용어설명에 의하면 역세권은 ‘보통 역(기차, 지하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및 업무활동이 이뤄지는 반경 500m 내 지역’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수요층에게 각광받고 있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서울과 아산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쌍용(나사렛대)역이 직선거리 약 80m, 걸어서 1분 남짓한 초역세권 입지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안의 시내 주요부를 관통하는 충무로와 불당대로, 서부대로에 인접해 있고, 남부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연결되는 1번국도 이용이 편리하며 KTX천안아산역이 차로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한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 분양관계자는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아파트는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자랑한다”라며 ”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역 주변에 밀집한 쇼핑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향후 집값 향상도 노려볼 수 있어 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생활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1km 이내에 근접한 천안의 중심생활 특구로서 아산신도시까지도 5분 내에 접근 가능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천안시청, 충무병원, 순천향대병원, 천안컨벤션센터 등 공공시설이 근접해 있다. 더불어 사업지 인근에 수곡·쌍정·월봉초교, 신방·쌍용중, 천안고·쌍용고 등 천안의 명문학군을 보유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월봉산, 일봉산, 봉서산에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전체 대지면적의 약 1/3을 조경녹지로 채운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1층, 지상 16~26층 4개동 총 454세대로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 274가구, 70㎡ 90가구, 84㎡ 85가구, 91㎡ 3가구, 111㎡ 1가구, 136㎡ 1가구다.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는 천안시 쌍용동에서 2008년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분양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반영된 평면 및 수납, 생활편의시스템을 내세운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층상배관시스템과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 등 기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던 생활편의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9%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85-16에 위치해 있다. 8일 기공식 후에 공식 오픈한다. 기공식 행사는 초청가수의 공연에 이어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41-57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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