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싱가포르·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2016 충북 싱가포르·인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인도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 13~20일 8일간 싱가포르, 뉴델리, 첸나이에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품목으로는 화장품, 자동차 부품, 소비재, 통신, 의료장비, 기계장비 등 종합품목이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지역의 무역 허브로 싱가포르 바이어를 확보할 경우 주변국 및 중국까지 수출지역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인도는 지난 10여년간 평균 7~8%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해 온 국가로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다. 이와 함께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활용으로 향후 인도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시장진출과 교역확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문의는 중진공 충북본부(☏043-230-68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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