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동양일보)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천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9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30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 패트릭 리드(미국)를 8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투어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30언더파를 치며 4라운드 대회 사상 두 번째로 30언더파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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