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만7871여건… 지난해 보다 3.6% 감소

(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지난 12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8000여건으로 전월 대비 10.2%, 전년동월 대비 3.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이 15.0%, 지방이 16.6% 각각 감소했다.

충청권은 대전 2534·세종 268·충북 2170·충남 2896건 등 총 7868건으로 세종이 전년 동월대비 5.5% 상승한 반면 대전 3.7%, 충북 5.1%, 충남 16.9% 각각 감소했다.

주택유형별 12월 거래량은 아파트가 13.6% 감소한 반면 연립·다세대(27.8%) 단독·다가구(13.0%)는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119만3691건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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