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KDB생명 2015-2016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이 17일 충남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당진시에서 개최된다.

중부팀과 남부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가리는 이번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단은 팬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발팀별 국내선수 상위 6명감독추천 국내선수 각 1명 외국인선수 등 양 팀당 1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팬투표 결과 최대 득표를 차지한 선수는 신한은행 소속 최윤아 선수로 3만4326표를 획득했으며 중부선발 감독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남부선발 감독은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연예인 농구단과의 친선경기 3점슛 콘테스트 스피드 게임 등의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올스타경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관람은 WKBL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초대권을 인쇄하거나 휴대폰으로 촬영 또는 캡처한 후 경기 당일 매표소에 제출 티켓으로 교환받고 경기장 입장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올스타전 관람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버팔로 무릎담료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며 올스타전 경기는 KBS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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