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지난해 전 세계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3일 인터넷판에 2015년 골프 선수들의 상금과 후원금, 광고 출연, 초상권 등 각종 수입을 모두 더해 상위 50위를 발표했다.

수입은 대회 상금과 후원금, 보너스, 대회 초청료, 초상권, 강의료, 코스 설계 등을 모두 더해 계산했다. 다만 자신의 재산을 투자해서 벌어들인 수입은 제외했다.

조사에 따르면 스피스는 지난해 상금 2303만465달러(약 278억원), 경기 외 수입 3000만달러(약 362억원)를 더해 총 5303만465달러(약 640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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