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정현구(사진) 전 진천군청 경영유통과장이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과장은 14일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목과 분열로 얼룩진 진천을 희망의 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국민의 당에 입당해 군민의 심판을 당당히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공직생활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며 △농촌과 기업이 어우러지는 상생도시건설 △젊은 청년들이 몰려드는 희망도시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전 과장의 출마선언은 송기섭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김동구 전 진천군의회 의원, 이수완 전 충북도의원, 신창섭 진천군의회 군의장에 이은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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