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지원 위해 독일해외자문관 초청 간담회

▲ 충북TP에서 충북도 독일 해외자문관을 초청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럽시장 판로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14일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충북도 독일 해외자문관을 초청해 지역산업의 해외교류협력을 확대하고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유럽시장 판로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독 비즈니스 프로모션 센터(독일 작센주 드레스덴)’ 개소에 앞서 도내 유럽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유럽이라는 거리상의 제한요소와 이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 등의 기회비용 문제를 덜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유럽진출을 위해 업종별 준비 및 사업화 전략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정보를 관련 기업들에 제공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유럽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사업화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럽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편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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