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콘래드 서울 호텔은 미국의 전설적 로큰롤 밴드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가 오는 3월 21일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콘래드 호텔이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인 콘서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준비됐으며, 현재 세계 투어공연 중인 비치보이스 측에 닐스 아르네 슈로더 총지배인이 적극적으로 요청해 성사됐다.

비치보이스는 1961년 첫 싱글 '서핀'(Surfin)에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서핀 U.S.A, 서퍼 걸 등 100여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서프 뮤직'(Surf Music)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열었다.

공연 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인당 19만5천원∼24만5천원이다.

다만 저녁식사가 포함된 VIP석은 34만5원이며 콘래드 서울 호텔의 공식 온라인몰(www.conradseoul-shoppingzone.com)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 홈페이지(www.conradseoul.com)나 전화(☎ 02-6137-7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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