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천안을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김원필(38·사진)새누리당 충남도 청년창업위원장이 18일 4·13총선에 충남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젊은 보수임을 자칭한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앞길을 정치가, 기득권이 막고 있다”며“청년들의 힘을, 다시 포효하는 대한민국의 원천으로 만들기 위해 정치의 판을 뒤집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민생을 팽개치고 해마다 예산심의 법정기한을 어기는 국회의 무책임을 끝장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약으로 최우선 국정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100만 천안시대, 천안의 가치를 다시 찾는 정책 개발 등을 약속했다.

천안을구는 그의 부친 고 김종식 의원이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사촌형인 김호연 빙그레회장이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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