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8일, 슈퍼·나들가게 공동세일전 개최

(동양일보 김윤수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가 설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설맞이 코리아 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오는 22~28일 7일간 ‘설맞이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에서 청주 소재 풍년마트 등 총 40개 나들가게가 참여한다.

지난해 9월 세일전 결과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보다 행사 10일간 450만원 더 벌어 참여점포 전주대비 14.6%, 전년 동기간 대비 26.0% 매출이 증가했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식용유, 참기름, 튀김가루, 음료 등 135개 상품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새해 첫 세일전의 성공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나들가게 칭찬하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행사를 알린 총 700명에게 문화상품권(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사이트(www.nadlesale.adevent.kr)에 ‘구매영수증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88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네슈퍼인 나들가게가 골목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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