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2월 12일 14개 읍·면·동 새해 연두순방

(당진=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오는 25일 합덕읍을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연두순방 시민의 현장 목소리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순방일정은 25일 합덕읍·송악읍, 26일 대호지면, 29일 정미면, 2월 1일 석문면, 2일 고대면·송산면, 3일 신평면·우강면, 4일 면천면·순성면, 5일 당진1·2동, 12일 당진3동 순으로 순방할 예정이다.

연두순방은 법적사항을 준수하고 검소하고 내실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관주도 설명 위주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사회자를 별도로 두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폭넓은 대화로 시민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또 순방 기간 중에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올해 시가 추진하는 시정 전반에 대한 개략적 설명을 통해 시정 현안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 머무르지 않고 각 지역별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이나 유관 기관을 방문 점검하고 평소 직접 대면이 쉽지 않은 읍·면·동 직원과의 오찬 시간도 마련 애로사항도 듣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두순방은 의식행사를 간소화하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많이 가질 계획”이라며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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