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 스님)는 22일 사찰 내 도량에서 신도 10명, 결손가정 청소년 40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청주시내 결손가정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희사(慈悲喜捨)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받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자기사랑 명상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조별로 윷놀이를 실시해 협동 정신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용화사 관계자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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