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7.3% 전체 1위 KBS2 ‘슈돌’ 15.7%

(연합뉴스)‘여전사 캣츠걸’의 독주는 언제 멈출 것인가.

캣츠걸의 복면가수 최초 5연승 달성으로 주목받는 MBC TV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 지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방송된 ‘복면가왕’ 전국 시청률은 17.3%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으며 노래 덕후 능력자, 각진 인형 네모의 꿈, 엄마 찾는 철이, 우리 동네 음악대장 등 4명이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들은 31일 방송에서 캣츠걸과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하게 된다.’

‘일밤‘의 또 다른 코너인 ‘리얼입대프로젝트 진짜사나이2’ 시청률은 14.3%로 나타났다.

1세대 걸그룹 SES 유진의 가족이 새 식구로 합류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5.7%를 기록했다.

“8개월 된 로희 엄마이자 기태영의 부인”이라고 소개한 유진은 “제가 엄마라는 것이 어색하지는 않지만 (시청자들이) 제게 아기가 있다는 데서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률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보다 다소 높은 16.2%로 집계됐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에서는 ‘서바이벌오디션K팝스타5’가 13.1%를 기록, 또 다른 코너인 ‘런닝맨’(7.2%)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3개 기획사가 참가자를 직접 뽑는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자작곡 ‘유복하게 살았는데’를 부르며 3사의 구애를 받은 정진우가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을 선택했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대결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8.8%,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6.2%를 기록했다. 그 전날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시청률은 1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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