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완주 의원, 총선 천안을 출마 선언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완주(50·사진) 의원이 25일 ‘더 큰 정치, 더 큰 천안,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대 총선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행복한 천안, 더 번영하는 천안의 해법은 좋은 일자리”라며 “산업통상자원위원으로 지난 4년간 익힌 실물경제 전문성을 발휘, 잘사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황기승 천안시의원(1심 징역 6개월, 추징금 5000만원)과 전직 보좌관(불구속 재판)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된) 황기승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지지자들에게 사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천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도덕적 무한 책임이 있지만,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나다 ”라고 해명했다.

그는 과학벨트 SB프라자, 도시첨단산단, BIT산단과 연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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