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는 25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16년도 교육·연구·성별영향분석평가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2016년 여성인적자원개발, 여성리더 전문역량강화, 성평등 의식향상, 가족친화 과정의 4개분야 26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권역별 거점기관과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 실시하고,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가족친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현안과제 연구보고서, 교육프로그램 개발, 충북여성생애구술사 발간 등 총 4개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청년 여성·일자리창출·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연구를 추진해 청년 여성 관련 정책수립 방향을 세운다는 구상이다. 특히 ‘충북 여성 생애구술사’ 발간을 통해 충북지역 발전 과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조명하고 충북여성의 정체성과 사회사를 발굴․기록․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별영향분석평가․연구와 관련해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과제 선정기준 마련, 우수개선사례 연구, 2016년 성인지 통계 등 총 4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와 11개 시·군 지역별 정책 특성을 반영 정책개선을 극대화하기 위해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과제 선정기준안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3년간 분석평가로 제시된 정책 개선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개선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책 개선 사례집’을 발간한다.

전정애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은 “2016년 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인 연구-교육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도민이 공감하는 연구․교육과 체감하는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하고, 충북여성의 교류의 장인 미래여성플라자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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