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는 정부 3.0의 주요 키워드인 ‘투명성·소통·협력’을 모두 담은 직지코리아 국제행사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관 주도를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직지코리아 국제행사’ 전시부문과 프로그램에 대해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위답(WE-DAP)을 통해 시 공무원의 아이디어도 함께 발굴한 내용이 담겼다.

또 투명성과 소통을 위해 소식지를 15일과 26일 연달아 발행해 행사 추진상황을 타 부서 직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행사와 차별화를 두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이 정부 3.0과 부합하게 됐다”며 “투명성·소통·협력은 모든 정책에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항상 내·외부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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