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형근(상당) 예비후보가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확대·과장 홍보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형근(청주 상당) 예비후보가 선거 승리를 위한 확대·과장 홍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배포된 정우택(새누리)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그는 “정 의원의 의정보고서를 보면 ‘충청유일의 상임위 수장’이라 돼 있지만 충청권에는 3명의 상임위원장이 있다”며 “이것은 직책을 대단한 자리로 포장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2년 총선 핵심공약 도시가스 보급 확대’의 경우 도시가스 공급을 받은 세대가 마치 본인에 의한 수혜자인 것처럼 오해하게 한다”며 “민간 가스회사의 투자와 청주시 예산에 의해 진행되는 사업이 개인의 치적으로 둔갑된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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