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

청주시는 1인 1책 펴내기 강좌 수강생을 연중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출판경험이 있는 등단문인을 시에서 지도강사로 위촉해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수첩, 가계부 등 일상 살아가는 이야기 흔적들이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상당도서관 등 관내 23개소에서 운영한다.

상당구 운영 장소는 상당도서관, 청주향교, 금천동주민센터, 영운동주민센터, 청주시립도서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등 6곳이다.

서원구는 사창동 주민센터, 청주시아동복지관, 분평동주민센터, 다사리학교, 수곡2동주민센터, 두꺼비생태문화관, 현진에버빌 썬큰도서관 등 7곳이다.

흥덕구는 다니엘문고, 흥덕도서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봉명작은도서관, 옥산도서관, 강내면복지관 등 8곳이다.

청원구 지역은 목령도서관, 내수읍사무소 등 2곳에서 운영한다.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2월부터 주 1회 3시간씩, 10개월간(8월 휴강) 운영된다.

시는 출판 원고를 6월에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출판비로 40만원을 지원하고, 매년 연말에 하던 행사를 금년은, 2016 직지! KOREA 국제행사 개최시기에 맞춰 9월에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만의 특별한 책으로 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주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세계직지문화협회(☏043-219-11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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