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는 오는 2월 5일까지 2016년도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양성평등기금은 충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시행에 따라 기존의 여성발전기금의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양성평등사업 뿐 아니라 여성의 권익증진, 일․가정양립, 취약계층 가족의 복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부분은 자율공모사업과 지정공모사업으로 구분된다. 자율공모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일․가정 양립,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며 지정공모사업은 여성인재 육성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여성건강 증진관련 사업 등이다.

신청대상은 충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의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6600만원이다.

충북도는 올해 접수된 사업에 대해 1차 적격성 심사(신청자격, 구비서류 확인 등)와 평가위원을 통한 단체별 신청 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 등 2차 대면 심사를 거친 뒤 충북도 양성평등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후 2월 중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기념해 공모하는 양성평등주간사업은 2월 말에서 3월 초 공모한다. 한 단체가 두 사업에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문의=☏043-22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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