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정창석(45·사진) 극단 청년극장 대표가 연임됐다.

극단 청년극장은 정 대표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 대표의 연임을 회원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정 대표는 당선소감을 통해 “극단 청년극장이 전국 최고의 극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6월 청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도 충청북도연극협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청년극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극장은 1984년 창단공연 ‘정복되지 않는 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51회 정기공연을 열었다. 전국 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 2회, 금상 1회, 은상11회, 연기상8회, 무대미술상2회, 희곡상2회, 연출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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