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정복(청주 흥덕을) 예비후보가 1970~80년대 유명했던 참고서시리즈 ‘완전정복’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김정복(청주 흥덕을) 예비후보가 31일 자신의 이름을 활용해 향수를 자극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970~80년대 유명했던 참고서시리즈 ‘완전정복’을 이용한 운동에 나섰다.

그는 ‘정치경제 완전정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거는 한편 ‘완전정복’참고서 표지를 장식했던 나폴레옹 사진을 명함, 현수막 등에 새겨 선거운동에 활용 중이다.

김 예비후보는 “예전에 유명했던 참고서 시리즈로 큰 도움을 받았지만 그때 그 당시 어려웠던 시절도 떠올리게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옛날의 향수를 떠올리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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