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관광과)·시봉기(도시과)·허성룡(도로교통과) 주무관

(보령=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가 1일 지난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행정발전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 공무원 3명을 1호봉 특별승급시켰다.

김동일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일하는 공무원 사기 진작과 우수 공무원 발탁' 차원이다.

보령시 출범 이후 업무성과에 대한 특별승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자는 홍성열(관광과)·시봉기(도시과)·허성룡(도로교통과) 주무관이다.

이들은 부서장 추천을 받아 사실 조사와 부서별 임의로 착출한 다면평가 위원 30명의 심사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선정됐다고 시는 밝혔다.

홍 주무관은 지난해 원산도 대명리조트 투자 유치와 관광자원개발사업 신규 정부예산 확보로 평가받았다.

시 주무관은 중부발전 본사 이전에 노력하고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공공시설물 무상귀속을 추진한 공로로, 허 주무관은 국도 건설의 본격 추진과 서해안 관광벨트, 보령∼청양 국도 조기 착수에 노력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