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국민의 당(가칭)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영국(57) 충북 음성 한일중 이사장이 1일 4.13 총선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경제에 불을 지피려면 법조인이나 공무원이 아닌 마케팅 전문가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꽃동네 지원금 전액 100% 국비지원 전환 △증평 교부세 산정방식 전면 재검토 △교통대 증평캠퍼스-충북대 통합 △중부내륙 고속철 음성∼진천∼증평∼괴산 지선 설치 등을 제시했다.

제11·12·1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완태 전 의원의 셋째 아들인 김 이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충청대와 신구대 경영과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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